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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 나도 들었다!

by 강한빛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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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8연대 15대대 강한빛

한빛아 한빛아~~ (<-- 극성스런 이모 목소리 상상이가지?!!)
드디어 나도 울 한빛이 목소리 들었다.
일단 인사부터. 구텐탁~~
전화 방송 명단에 한빛이 이름이 떠억 있는데, 어떻게 듣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음하하하~(<-- 이모부가 제발 이렇게 웃지말라고하는데, 이모는 이렇게 웃어야 웃는거같거든) 한국시간으로 새벽 6시15분에 본부로 전화를 했지. 1%의 기대를 가지고 걸었는데, 본부에서 전화받고 안내해주더라. 그 분들 24시간 근무하나봐.
내 거주지가 어디냐고 물어서 "독일"이라고 했더니,
"???#%$§*%???"
아무튼 한빛이 목소리듣고 넘 행복하다. 목소리들으니까 많이 큰 것같은데... 그럼 이모 한국가면 이젠 빳데루 안 할거지?
좋아, 빳데루말고 레스링으로 하자.
이모한테 고맙다는 말도 잘들었어. ^^

아~ 기대된다. 한빛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크고 크신 계획하심이.
오늘도 한빛과 모든 대원들, 포기하지않고 목적지에 잘 도착하길 기도한다.
한빛아 토이 토이 토이~~

2003년 8월 12일 독일에서 한 극성하는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