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화이팅

영진아
아침 저녁은 벌써 서늘한 바람이 부는구나.
오늘 낮 날씨가 많이 맑고 해가 뜨겁워서
행군할때 많이 힘 들겠는걸.
지난번 국토순례땐 대대별로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 얼굴을 볼 수 없으니
더 그립당.
오늘 아빠가 인터넷 다시 깔았다.
컴퓨터가 문제가 없나 좀더 써 봐야 알겠구나.
영진아 낼부터 사일이면 만날 수 있겠네.
남은 시간 후회 없도록 긍정적이고 대범하게
행동하고 마음을 써서 엄마 아빠께 멋진 경험
담을 들려 주길 바란다.
영진아.화이팅
싸랑해요~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