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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아~>▽<

by 박태준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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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아~작은누나야~ㅠ ㅡ ㅠ
이제 니가 올날이 조금 밖ㅇ ㅔ 안 남아꾸ㄴ ㅏ~!!
오~
ㄴ ㅓ 무 보고싶다~^^*
니 편지 읽고 누난 진ㅉ ㅏ 깜짝 놀ㄹ ㅏㄸ ㅏ~ㅡㅡ;;
많ㅇ ㅣ 변ㅎ ㅐ꾸나~ㅋㅋ
누ㄴ ㅏ가 순간 니가 아닌줄 아라ㄸ ㅏ..ㅡㅡ;;
암튼~너 옥탑방 가져라~
누난 어짜피 피아노 쳐야대서 방음 시설이 된 가운데 방을 가져야대거든(아랫층)
그러니까~;; 누나가 억지로 심술부려서 너한테 안줄려고 그런거여찌;;ㅋㅋ
근데 누ㄴ ㅏ 맘ㅇ ㅣ 변해따~!!
옥탑방을 주ㅁ ㅏ~
누나가~니가 너무 보고싶다~
ㅋㅋ 내가 시 하나 들려주께~♡
-태준이 너무 보고싶네~-

거실에 앉아서 눈을 감으면
태준이가 눈앞에 나타나
누나를 반겨줄꺼 같구나

너의 웃음소리와
너의 집안을 휘젓는
발소리 들리지 않아
누나는 혼자서 쓸쓸해하지
하늘을 보면
떠다니는 구름이 태준이와 같아
너를 더욱 생각나게 하지

→(나의 진정한 말투 시작~~)
우리 태준이 생각나네~
우리 귀여운 막내 태준이
보고싶네~
정말 보고싶네~
정말 정말 보고싶네~♡
---by 박혜정----
음..;;; 미안하다.ㅡㅡ;; 시가 아니네..
이 누님이 피아노를 너무 치느라 머리 회전을 안했더니.
시가 이모양이 됬네ㅡㅡ;;
하하~아무튼 우리 태준이 거기서 조금만 더참고 열씨미 하려무나~
너 오면 누나가 라면 언제든지 불평 안하구 끓여주께
그럼 ㅃ ㅏㅇ 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