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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 현종

니 엽서 2장 받았다
하나는 제주도에서
하나는 어딘지 몰라

두장 다 구겨져서
현종이가 고생하는 모습같아
눈물이 찡~

그리고
상욱이 병문안도 갔다 왔다
어제 12일
상욱이 아직 발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금식 중이었어

너의 연대장 제일 무섭다면서
기합도 받고
얼마나 고생하는지
밥도 엉망이고, 물도 안주고, 등등
얘기 들으니까
우리 아들이 더욱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들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듬직하고 믿음직스럽고
엄만 네가 현종이가 정말 정말 자랑스러워

또 오늘은 누나 생일이야
현종이는 너무 힘들어서 날짜 가는 줄도 모르겠지
엄마랑 단 둘이서 아침에 미역국 먹었어

이제 3일 남았다
우리 아들 현종

힘내서
끝까지

경복궁에서 만날 그날까지
힘든 걸음이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사랑해 현종아

2003년 8월 13일 10:18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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