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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오..
이제는 3일 남았네..
제법 서늘한 기운으로 걷기는 쉬워졌겠지만..
피로가 겹쳐서 많이 힘들지..?
어제는 다른 이모들을 만나 우리현오 자랑을 많이했단다
똑똑하고..
이번체험도 잘해내고 있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 했단다
현오야..
너무나 지쳐있겠지..?
마지막 남은 힘까지 쏟아부으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
아마도 이모가 서울로 가야되는것 아닌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이야기도 듣고..
현오야..
이제는 집으로 귀향하는 즐거움에 생각을 맞추어봐..
그럼 걷는것도 쉬울것이고..
눈으로..
마음으로 들어오는 풍경도 다를거니까..
많은 것 느끼고..
많은것 배우고..
많은것 체험하고..

행복한 사나이구나 우리 현오는..그치?
이제 정말 체험의 끝자락에 서있단다
오늘도 힘내고..
너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것만 알아두고..
오늘도 건강하게..
안전하게.. 완주하길 기도한다
우리 윤현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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