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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 정말 장하다.

엄마가 언제 너에게 이런 표현을 했을까?
평소에도 우리아들은 엄마에게는 효자 아들이었는데
왜? 자꾸 못한것만 지적했을까? 너를 애타게 그리면 기다리면서 같이 마을 아파하면서야
너의 장점이 더 잘보이고 엄마의 허물이 더 많이 보이는구나.
이번 탐험이 끝나고 나면 우리아들은 훌쩍 어른이 되어 있을것 같구나.
엄마도 이번 너의 탐험으로 많은 훈련을 받고 있는것같다. 너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단다.

송아! 많이 힘들지?
발은 좀 어떻니?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너희들은 정말 대단한 아들 딸들이야
그리고 영광의 승리자다.
모든것은 혼자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는걸 좀 알았을까?
대장님이하 연대장님등등 모든 참여하는 너희들이 서로 돕고
이끌어주고 버팀목이 되어 주었기에 훌륭하게 성공할수 있는거란다.
너희들 모두 에게 엄마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몇일 안남은 시간 그곳의 친구들과 좀더 많은 추억 만들고
소중한 시간되어라.
송아!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먹고싶다는 우리아들 너무 고맙다.
서울 가기전에 네가 좋아하는 오징어젖갈 맛있게 준비해주마.
송아! 남은기간 긴장 풀지말고 끝까지 화이팅.

경복궁에서 만나는날 우리아들은 V자를 그릴수 있을거다.
사랑한다 송아!
8월13일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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