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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을 통해 씩씩한 목소리를

by 김진만 posted Aug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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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만아 씩씩한 너의 목소리를 듣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게 느껴지는 구나
그 목소리에는 건강함과 아울러 자신감이 묻어 있는 것 같아
아빠.엄마는 너무나 행복했어

오늘 보니 관촉사에 도착하였던데
너무 멋있지
아빠는 엄마때문에 오늘부터 휴가를 냈구나
그래서 서울 병원으로 가려고 준비중이란다
서울에 올라가면 경복궁에 도착한 시간을 알아서
너에게 마중을 갈께.

그때 너의 늠늠하고 당당한 멋진 모습을 보고 싶구나
17대대 대원 모두가 건강하고 밥 잘먹고 씩씩하지
참가한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행군하였으면 좋겠다.

참 그리고 아빠가 무안초 5-5반 홈페이지에 진만이가
호남종주 탐험에 참가하였다고 글을 게시하였다.
나중에 반친구들이랑 멋진 얘기거리가 생길 것 같지

오늘은 이동 천문대 별자리탐사가 있는 날이니?
우주를 이해하고 지구보다 더 넓고 수많은 별들의 존재함을
이해하게 될것 같구나.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멋진 생활 되길바라면서
경복궁에서 만나자...
그럼 아빠.엄마의 편지가 또다시 전달식을 가질런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은 항상 너의 곁에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라면서

화이팅!!!!
잘한다!!!17대대 대원들
훌륭하구나 아들 딸!!!
모두 사-랑-한---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