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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인내하기를...

by 이승희 posted Aug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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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야!!!

이제 막바지 고행길을 걷고 있겠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걸을수 있기를 기원한다.
들녘을 바라보면 얼마지 않아 수확하게될 곡식들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있을게다.
한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한 농부들이 있었기에 풍성하게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수 있는 것이고, 또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행복한 식탁에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가 있는 것이란다.
지금 흘린 너의 땀이 훗날에 풍성하게 돌아오리라 믿는다.
씩씩한 모습으로 아빠와 만나기를 기대하마.

승희야 사랑한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