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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금 눈물이 앞을 가려서 편지지가 잘 안 보일 정도야
기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민구가 보낸 이 메일 보고 마구마구 감동하는 중이야
같이 행군하는 형아들이랑 누나들이랑 모두모두 참 좋아 보이는구나
이제 몇일 안남았는데 엄마가 더 많이 애가 타게 기다려지는구나
오늘이 지나면 3일 밖에 안 남는거네
얼렁 얼렁 힘찬 발걸음으로 씩씩하게 당당하게 승리의 브이와 함께 우리 만나자
편지 읽다 보니 우리 아들 건강하고 씩씩한 자신감이 담뿍 느껴지는구나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무지무지 궁굼하네
아들!
끝까지 포기 안하고 해내줘서 고맙다
민구는 이제 뭐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거야
정말 너무너무 대견하다
아직 나이는 11살 이지만 너의 정신과 의지는 10년 후 쯤에나 가질 수 있는 그것일거야
우리 앞으로도 멋진 인생 만들어 가 보자
이따 또 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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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 일반 아들아!아들아! 김민구 2003.08.13 150
37448 일반 원철아! 이 원철 2003.08.13 181
37447 일반 누나에게 서원진 2003.08.13 123
37446 일반 원진아 다 됐다. 힘내라 서원진 2003.08.13 330
37445 일반 임영훈은 보아라 임영훈 2003.08.13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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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41 일반 힘을 내자!!!! 김승하, 김동하 2003.08.13 452
37440 일반 도착일이 얼마 않남았구나<막내이모필독> 김한빛,한울 2003.08.13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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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38 일반 두번째 편지를 받고 김 다애 2003.08.13 189
37437 일반 힘을 내자!!! 김승하, 김동하 2003.08.13 573
37436 일반 혼이 담긴 발자취를 온성까지....(14) 김승준,민준 2003.08.13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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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31 일반 날씨가 뜨거워서..큰일 ! 윤현오 2003.08.13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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