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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보낸 두번쨰 편지를 읽었단다. 너의 징징거리는 모습과 아프고 괴롭지만 이겨내야 한다는 결심이 엿보여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구나, 신애언니는 많이 날씬해졌니? 그렇게 좋아하던 언니옆에서 맨날 맨날 있으니까 좋지? 자주 만나지 못했으니 징그러운 정과 사랑을 마니쌓고 오렴 의젓한 주영이 오빠가 너를 든든하게 보호해줄 거란 생각에 마음이 흐뭇- - 엄만 오늘도 별님반, 달님반 꼬맹이들 데리고 대부도 갯벌가서 꽃게랑 놀다왔어, 진짜 이제며칠 안남았다. 앞에서 신애언니가 끌면 주영이가 중간에서 엉거주춤 따라가고 다애가 힘세게 뒤에서 밀고 그래서 경복궁에 다와서 소리치렴 왔노라 이겼노라 걸었노라 푸하하하하 신애, 다애야 니네가 먹고 싶은 것 다먹으려면 배속에 창자가 뒤틀릴걸 하긴 그래도 나는 이뿐 이모니까 사주긴 해야지 기다려바아아?태풍이 불면 주머니에 돌을 넣고 자면 안날라간단다. 제발 날라가지말고 나의 품으로 날아오렴 그럼 낼 또 쓰마 오늘밤도 기도하며 잘 자
신애야 멋진 행군 교향곡이 머리에서 떠오르고 있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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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9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62
32529 일반 두번째 편지..진홍이에게 엄마가 임진홍 2009.07.24 379
» 일반 두번째 편지를 받고 김 다애 2003.08.13 189
32527 일반 두번째 편지를 받았다. 김다혜 2004.08.03 126
32526 일반 두번째-멋진빈 김영빈 2007.08.07 162
32525 일반 두번째..메시지.... 신다민 2005.07.28 142
32524 유럽문화탐사 두번째날 어땠니? 김건휘 2009.07.23 160
32523 일반 두번째라고 엽서도 안 보내니? 어가은 2004.01.11 149
32522 일반 두번째편지.. 강종민 2009.07.25 179
32521 일반 두번째편지를읽고... 이용현 2009.08.03 142
32520 인도/네팔 두부순대 생고기에 미치다. 유진태근 2013.02.19 778
32519 인도/네팔 두부순대의 잠자리 사랑 유진태근 2013.02.21 793
32518 인도/네팔 두부엄마~~순대형아야~~ 유진태근 2013.02.17 927
32517 일반 두산아,~~~~~이쁜누나 ^-^ 백두산 2003.08.03 177
32516 일반 두섭/중경이에게 중경아빠 2002.07.27 324
32515 일반 두섭군 나 영윤일세 ㅋ 김두섭 2003.08.25 155
32514 일반 두섭동생^^v 보셔∽ 누나^^+ 2003.01.15 174
32513 일반 두섭아.. 어디니? 두섭이. 누나^-^ 2003.01.22 414
32512 일반 두섭아.누나다 두섭누님 2002.08.01 379
32511 일반 두섭아~~~ 김두섭 2004.07.29 317
32510 일반 두섭이 보그랏~ 김정현 2002.07.29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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