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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뜨거워서..큰일 !

by 윤현오 posted Aug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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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야~~~
아침에는 서늘한것 같더니 오후 들어서 제법 뜨겁구나
아침에 현오 사서함 들었단다
목소리가 많이 쉰듯해서 안타까웠지..
사진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을 보았고..
하늘이도 잘하고 있는거지..?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할 이야기가 너무 많겠네..
그러잖아도 수다쟁이 현오인데..
좀 걱정된다
그 많은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여줄려면..무지 씨끄러울텐데..

현오야..
물이 많이 먹히지..?
봐라..그 흔한물도 얼마나 귀중한건지..
모든것이 내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는 거란다
아직 어린 12살인데..
너무 큰 경험을 하는구나
장하고 장하다..
현오야..
어디쯤에선가 쉬고있을것 같구나
항상 리듬간을 잃지말고..
긴장이 풀리면 건강을 해치니까..
항상 정신 바짝 차리고..
건강이 최우선이야
건강은 꼭 지켜라..
이모는 날마다 기도한단다
어린 우리 현오 무사히..안전하게..완주할수있도록 도와달라고..
힘을 달라고..

현오야..
이제 3일남았어
이틀이라고 봐야지..
토요일은 점심때쯤 들어올거니까..
경복궁에서 엄마..아빠..유림이 보면 눈물이 날것 같다..그치?
이모는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핑~ 도는데..
(이모는 다현이 누나는 못보낼거야 ..마음이 아파서..)
현오야..
씩씩하게 잘하고..
잘먹고..잘걷고.. 친구들과 잘지내고..
오늘도 안전하게 완주하는거지..?
이모가 퇴근전에 한줄 더쓰는거야
그럼 현오 오늘도 수고하시고..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