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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3 16:56

누구게????

조회 수 154 댓글 0
안녕??
지낼만 하니?? 내가 누구게~~~~
은미 누나야!!!!
건강히 잘지내고 있지???
힘들지??? 그래도 잘참고 끝까지 완주하리라 믿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될거야... 친구도 많이 사귀었니???
친구들하구 잘지내고 밥도 많이 잘먹구 똥도 잘싸지???
변비는 아니겠지???
오늘은 무지하니 덥구나.... 이렇게 더운날에도 경준이는 행군을 하겠지....
군대 보낸거 같네....
경준아!!! 힘들다고 생각하면 재미없거든 힘들지만 흔하게 경험할수 없는 걸 하잖아...
이다음 경준이가 어른이 되서는 아마도 내가 이렇게 국토순례한 경험을 소중히 기억할거야..
이다음에 우리 형준이도 이런 경험을 할수있도록 누나도 보내야겠당...
형준이가 " 삼춘!!! 열심히 잘걸어!!! " 한다....
힘내고 화이팅!!!!!
몸건강히 잘지내고 다치지않도록 조심하구....
누나는 경준이가 꼮 완주하리라 믿는당....
방학기간에 아주 좋은 경험을 해서 아마도 친구들이 부러워 할껄!!
즐겁게 잘지내고 안녕....
우리나라가 참 아름답다는걸 경준이는 몸으로 느꼈을거야.....
우리주위에 경준이처럼 많이 걷는 사람이 없을껄???
우리나라 곳곳을..... 잘 누비며 오너라....
사랑한당 경준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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