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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응할 날이 가까워 지네

by 최정욱 posted Aug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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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아 .....
너의 편지 읽었지
다리가 불편하여 고생이 많다는 것을.......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목적지인 경복궁에 도착 할때니까...
정욱아
아빠는 다른말 쓰지 않을께
진정으로 우리 장남을 아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많이 보고 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