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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야 열심히 하고 있지?
우리 성희가 이렇게 커져 있을줄은 아빠가 몰랐었네?

요번에 해보니까 굳은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못해 나갈일이 없을것 같지?
이번을 게기로 많은 생각을 해 줬으면 하는게 아빠의 바람이란다.

이제 3일이면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자.
처음 시작 3일째하고 마지막 끝날때 3일이 제일 힘든다는거 알지만 우리 성희는 그 고비를 슬기롭게 잘 넘겨주리라고 아빠는 믿는다.

그럼 16일에 경복궁으로 데리러 갈께^^
원래 계획했던것두 전부 취소하고 성희 데리러 가기로 했단다.

16일에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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