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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정아

공항에서 너를 보내고 너가 타고가는 비행기 나는것을 보고 집으로 왔다
우리 아들이 한단계 더 성숙하려고 멋지고
아름다은 나라에 가서 다른 세계를 체험하는구나
정말 장하다 몸은 작지만 마음과 가슴은 누구보다
넓은 마음을 가져보아라

오늘은 파리의 첫날이네 외국에서 시차적응하는라 정신이 없었제
그리고 식사는 어땐니 빵으로 했니 밥으로 했니 무엇이든 잘 먹어라

에펠탑에는 올라갔니 노틀담 사원도 보았겠지 모두다 열심히 보아두어라
중학교때 세계역사 시간에 유용하게 쓰이거니깐
그리고 가이드가 말하는것 잘듣고 노트에 메모도하고
항상 몸조심하고 힘드는일은 한번 해보고 잘안되며 대장님께 말씀드려 해결해라
같이 간 대원과도 친하게지네 또 쓸께 안녕

형아 기훈이다
형아 없어서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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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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