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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번만 잠을 자면 집으로 와서 포근한 잠을 잘 수 있다.
너무나 많이 커있을 은원이에게 아빠 , 엄마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느냐고 머리가
아프다. 뭘 해야 할지 ! 뭘 은원이가 좋아 할 지..
이런 것도 고민이 되는구나..
은원아 !
집에 오면 좋아 할 것이 있느니라.
뭔 지는 말을 못하지만 오면 깜짝 놀랄 것이니라.
뭔지 궁금하지 . 지금 알려주면 힘빠져서 안되고 집에 도칙하면 알려주마.. ㅎㅎㅎ
지금은 쉬고 있겠지..물론 잠을 잘 수도 있고 , 남은 시간의 아쉬움에 그간 사귄
친구, 동생, 언니 , 오빠 등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과연 은원이는 남은 3일을 어떻게 마무리를 할 지 궁금하구나..
같이 했던 대장님 들과 많은 대원들과 아쉽게 지나가버리는 자연(나무, 숲 풀벌레 등 등)
과 이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지, 아니면
피곤해 한없는 꿈속에서 엄마, 아빠, 예원이 그리고 방울이를 찾고 있을 지?

하여간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고 더욱 힘을 내기 바란다.
엄마, 아빠의 깜짝 이벤트를 기대하면서...
아빠가 쓴다.. 은원아 사아랑하는 것은 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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