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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야! 너무 보고싶다!!!

by 김성규 posted Aug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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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태야!
그동안 변함없이 잘 먹고 잘자고 행군 잘 했지?1 엄마 아빠 누나도 널 생각 하며 잘있어!
엄마가 어제 (12일) 편지를 못 보냈어 컴퓨터 바이러스 걸려서 다행이 아빠가 바로 고처주셔서 오늘(13) 엄마가 편지를쓸수있게됐어 그리고 오늘 해태 전화 목소리도 듣고 엽서도 반갑게받았지 인터넷 편지는 아직 도착이 않됐고(15일)쯤에....엄마가 매일 인터넷확인하니까 ........해태야! 경환이 바울이 엽서 모두바울이네 서점에 바로 갔다주었어 아직도 물집이 있다고?많이 아프겠구나!? 그렇지만 참고 견디는 아들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사랑하는 아들 !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리라믿고 남은 일정도 유익한 시간이 될수있도록 좋은생각 많이하고 힘들어도 "해낼수 있다 "는 자신감 이 중요한것 알지! 사랑하는 아들아~! 아들 믿는다! 그리고15일 쯤 에는 편지를 못 보낼지도 몰라 또 컴퓨터바이러스 가 전 세계로 확산된다고 뉴스에 나왔거든... 엄마가 컴퓨터 실력이 ....바이러스와 경쟁이않돼잖아.....토요일날 경북궁에 엄마 꼭 나가서 아들을 맞이할꺼야 아빠는 당연히 나오시고....먹고 싶은것 다 사줄테니까 특히 라면???!!!!! 오늘도 더운날씨 잘 이겨내고 ~~사랑하는 해태 파~이~팅 엄마가 보고싶은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