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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아
정말 오랜동안 고생을 하는 민성이를 생각하면서 민성이의 소중함을 엄마는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구나 얼마나 보고싶은지 민성이는 엄마 마음 알지?
벌써 어느덧 국토 종단을 떠난지도 13일이 지났구나. 이제 3일만 지나면 우리 민성이를 볼수 있겠구나. 우리 민성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구나. 빨리 3일이 지나서 민성이의 의젓해진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구나.
형 누나들도 많이 힘들어서 울고 포기하려 한다는데 그래도 민성이가 잘 견뎌내고 있어서 너무 대견스럽구나. 민성이가 돌아오면 민성이가 좋아하는 선물이 많이 기다린단다.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한단다. 민성이의 메일을 볼때마다 엄마는 민성이의 달라진 모습을 볼수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이제 얼마 남지않은 3일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완주하여 늠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 앞에 웃는 얼굴로 만나자.
우리 민성이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민성이 화팅!!!! *^^*
선물 하나: 21단 기어 자전거
선물 둘 : 민성이가 와서 무지하게 좋아하게 될 선물
(엄마 아빠가 많은 생각 끝에 준비한 선물 << 뭘 까 요??????>>)
!!우리 민성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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