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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들!!!!!!!!!!!!!!
벌써 3번째 너희들을 찿아냈다는 기쁨보다 돌아서야만 하는 안타까움이 발길을 잡는구나
강진에서 힘들게 너희들을 찾았을때는 가슴이 벅차올랐고
삼례에서 유도차량을 발견했을때는 기뻤고
공주에선 농토길옆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쉬고 있는 너희일행을 찾을수 있어 반가웠단다
너희 대원 모두가 장한 대한민국 아들 딸들이더구나
강진에서 나누어 마신 2% 달콤 했쎠?
그 시골에서 1.5리터 음료수 30병(그것도 시원한걸로) 구하기 쉽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공주에서는 너희가 가장 먹고싶은 초코파이를 준비했단다 달콤하더나?
아빠도 군에서 행군중에 가장 먹고 싶은 것이 초코파이 였거든
아무튼 건강한 모습으로 행군하던 너희가 너무 자랑스러웠단다
어린 너희들은 잘 참고 있는데
아빠 엄마는 너무 보고 싶어 3번이나 찾아 갔구나 부끄부끄^^
진정코 말하건데
너희 모두는 작은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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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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