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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엄마가 오늘은 왠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자꾸만 우리아들 울던 모습이 떠올라 잠이 다시 오지 않는구나
새까맣게 그을린 너희들의 모습 그리고 빨간티가 오렌지색이 다 되었더구나
너희들의 모습이 그동안 너희들의 힘든 상황을 한눈에 알수 있게 해 주었다
오늘은 천안 삼거리에 오겠지
공주에서 천안 까지 오는 길은 너희눈에 너무도 익숙할꺼야
아빠랑 밤 따러 갔던 농장도 거쳐 올테고 ........
천안에 오면 집이 더 더욱 간절해 지겠지
하지만 이제 이틀 남았어
조금만 더 참자 엄마도 꾹 참고 경복궁 까지 씩씩하게 갈게
너희들도 엄마 아빠께 씩씩한 모습 보여 주길 바래
참 석환이형 지환이형 도 경복궁에 나올거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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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7
5269 일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김찬우,김찬규 2003.08.14 271
» 일반 자꾸만 떠 올라 김한빛 한울 2003.08.14 160
5267 일반 보고싶다. 강천하 2003.08.14 146
5266 일반 경복궁에서 김진만 2003.08.14 134
5265 일반 얼마나 갑갑할까? 박은원 2003.08.14 125
5264 일반 며칠 안남았다. 송은아 김송은 2003.08.14 172
5263 일반 주영아. 까불이 주영아 종국이형이다. 박주영 2003.08.14 241
5262 일반 2박3일 유정빈 2003.08.14 122
5261 일반 신애야!! 나 종국이다.!! 박신애 2003.08.14 236
5260 일반 잠을 자려다가... 김찬우,김찬규 2003.08.14 132
5259 일반 아들아 편지 받았다 양순성 2003.08.14 134
5258 일반 초코파이는 잘먹었니? 김한빛 한울 2003.08.14 187
5257 일반 아들아 양순성 2003.08.14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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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0 일반 오늘도 열심히 걷고 있을 그대들에게 김한빛 한울 2003.08.14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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