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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아 창준아
어제 엄마는 아빠랑 외할머니 모시고 서울에 입성했단다.
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너희들이 걸어 가고 남긴 발자욱들을
하나라도 놓칠까봐 눈을 크게 뜨고 찾았단다.
멀게만 느껴지던 거리가 너희는 걸어서 갔는데
엄마는 편안하게 오면서도 힘들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오늘도 어김없이 여름날씨답게 덥구나
너희들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서울에 도착해 있단다.
남은 시간동안 건강관리 잘하고
목빼고 기다린 엄마랑 곧 만나자.
많이 많이...기다린다...그리고 사랑한다.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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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31269 일반 먼라에머무는사랑하는딸아 김두라 2004.01.29 116
31268 일반 먼발취에서... file 옥윤석 2003.08.13 448
» 일반 먼저 입성한 엄마 이동준/이창준 2003.08.14 134
31266 일반 멀고도 가까운 ~~~~~ 이강민 2006.08.01 270
31265 일반 멀리 바라보아라! 창조야! 정수덕 2003.07.25 159
31264 일반 멀리 보고 낮게 살기 정희준 2005.08.22 159
31263 일반 멀리 여수에서 예쁜 우리 딸에게 홍승현 2007.08.21 509
31262 일반 멀리 있는 신비에게... 김신비 2005.08.16 127
31261 일반 멀리보는 사람 노재봉 보아라..... 노재봉 2004.07.28 501
31260 일반 멀리서 온 감자로구나.... 김병훈(3대대) 2009.07.30 188
31259 일반 멀리서보니 행군하는아들을보니... 신윤승 2009.07.30 136
31258 일반 멀리있는 아들 병준 화이팅!!!!!!!! 김미자 2006.01.12 166
31257 일반 멀리있어 더 보고싶은 아들 민조야 이정숙 2003.07.26 254
31256 일반 멀미 안했니? 이승준 2003.08.01 175
31255 국토 종단 멀미는 하지 않았는지.... 이종혁 2010.07.24 175
31254 일반 멀미를 했다구... 김병훈(3대대) 2009.07.25 160
31253 일반 멀미안했나, 우리딸현애. 이현애 2006.07.25 205
31252 일반 멈추지 않는 도전 이정훈 2009.08.02 240
31251 일반 멈출수 없는 정민이의 도전!!! 4대대 임정민맘 2006.08.06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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