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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아 창준아
어제 엄마는 아빠랑 외할머니 모시고 서울에 입성했단다.
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너희들이 걸어 가고 남긴 발자욱들을
하나라도 놓칠까봐 눈을 크게 뜨고 찾았단다.
멀게만 느껴지던 거리가 너희는 걸어서 갔는데
엄마는 편안하게 오면서도 힘들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오늘도 어김없이 여름날씨답게 덥구나
너희들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서울에 도착해 있단다.
남은 시간동안 건강관리 잘하고
목빼고 기다린 엄마랑 곧 만나자.
많이 많이...기다린다...그리고 사랑한다.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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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4
37369 일반 신애야!! 나 종국이다.!! 박신애 2003.08.14 236
37368 일반 2박3일 유정빈 2003.08.14 122
37367 일반 주영아. 까불이 주영아 종국이형이다. 박주영 2003.08.14 241
37366 일반 며칠 안남았다. 송은아 김송은 2003.08.14 172
37365 일반 얼마나 갑갑할까? 박은원 2003.08.14 125
37364 일반 경복궁에서 김진만 2003.08.14 134
37363 일반 보고싶다. 강천하 2003.08.14 146
37362 일반 자꾸만 떠 올라 김한빛 한울 2003.08.14 160
37361 일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김찬우,김찬규 2003.08.14 271
» 일반 먼저 입성한 엄마 이동준/이창준 2003.08.14 135
37359 일반 영훈아 편지 잘받았어 임영훈 2003.08.14 241
37358 일반 보고싶다. 강천하 2003.08.14 146
37357 일반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함철용 2003.08.14 1453
37356 일반 현균이 오빠 보고 싶어 이현균 2003.08.14 196
3735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형이에게 장준형 2003.08.14 213
37354 일반 "김태원" 김태원 2003.08.14 160
37353 일반 오늘 8월 14일 이틀 남았다. (열) 박현종 11대대 2003.08.14 163
37352 일반 이제 환영식을 준비해야겠는걸... 이철상 2003.08.14 133
37351 일반 Re..뭔가 오해를 하신듯...... 박 현진 2003.08.14 122
37350 일반 뭔가 오해를 하신듯...... 정상하 10대대 2003.08.14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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