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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 밖에 안 남았군요.
오늘 소식 전하시는 대장님 목소리가 좀 쉬어 있으시더 군요.

그동안 어린 대원들이 때론 포기 하고 싶고, 때론 주저 앉아 울어 버렸을때도,
강인한 조교의 마음과 따뜻한 어버이의 마음으로 이끌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어린 대원들이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 서, 자신과 세계에 눈 떠 갈때,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 ,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의 의미, 국토를 사랑 하는 마음, 우정의 의미......
이런 소중한 자산들을 가슴에 담는 그 여정에 여러 대장님들의 이끄심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는 것을 압니다.

딸아이가 보낸 편지에 대장님들의 이해와 배려 덕에 종단이 힘들지만 그리 어렵진
않다고 써 있더군요.(단체 기합이 때론 억울하지만, 그래서 배울 점이 있었다고도
하구요.ㅎㅎ ) 어려도 알 건 알더군요.ㅎㅎㅎㅎ

서울 까지 이끌어 오는 동안 힘들고,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이 왜 없었겠습니까!!
단지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함이 여러 대장님들의 힘의 원천 이었다 믿습니다.

강석우 총 대장님, 각 연대장님들, 사진 찍으신 대장님들, 취사 대장님들, 날마다 사서함에
소식 올리시는 대장님, 피곤함 속에도 대원들 글 올려 주시는 대장님,
``또 각 대대장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우리 7연대 하수진 연대장님, 그리고 ``단지 중학생이란 이유 만으로 `` 대대장이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대대 임수진 대대장님!! 고맙습니다.

우리 경복궁에서, 환한 얼굴로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대장님들 피켓과 꽃다발도 준비 해 가렵니다!!

마지막 까지 모두 힘내시기를!!
홧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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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37349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33
37348 일반 김한빛. 한울 부모님께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69
37347 일반 잘지내고있지? 맹윤호 2003.08.14 177
37346 일반 경복궁에서 만나자 나 승국 2003.08.14 139
37345 일반 그랬다며? 박태준 2003.08.14 280
» 일반 여러 대장님들께!! 박은원 2003.08.14 164
37343 일반 사랑한다..현오! 윤현오 2003.08.14 268
37342 일반 보그싶구나 우리 아들 봉균아 조봉균 2003.08.14 190
37341 일반 "곰탱이" "땡칠이" 화이팅.... 정병권. 김혜원 2003.08.14 347
37340 일반 산아 이틀 남았다 강산 2003.08.14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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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37 일반 감동의 시간들 박재영 2003.08.14 131
37336 일반 오해만은 풀고 싶어요 김한빛 한울 2003.08.1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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