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가은아 .
많이 힘이 들었나 보구나. 엄마, 아빠가 재미 있다고 하면서 너를 보낸 것을 너무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당연히 어렵고 힘들겠지. 쉬운길이였으면 아마도 너를 보내지도 않았을 거다.
힘이 들긴해도 너에게는 아주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아빠 말씀처럼, 남자들이 평생 군대 다녀온 경험을 두고두고 이야기 하듯이 너도 다른이에게 이번의 경험을 들려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을 한 거란다.
이제 3일만 참아라.
아빠가 경복궁 갈때 수박화채를 만들어서 가자고 하신다.
엄마, 아빠가 가윤이랑 꿀떡과 수박화채를 가지고 달려 갈게.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인다. 우리 가은이의 변한 모습을 생각하니 말이다.
참 , 그리고 엽서 두장 잘 받았다.
아플까봐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엽서속에서 그래도 여유 있어 보여서 안심을 했단다.
할머니도 너를 보고 가신다고 기다리고 계시고...
관촉사에서 찍은 사진도 잘 보았고, 여위고 지친듯한 너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단다.
우리 가은이 파이팅. 경복궁에서 만나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4
37349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33
37348 일반 김한빛. 한울 부모님께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69
37347 일반 잘지내고있지? 맹윤호 2003.08.14 177
37346 일반 경복궁에서 만나자 나 승국 2003.08.14 140
37345 일반 그랬다며? 박태준 2003.08.14 280
37344 일반 여러 대장님들께!! 박은원 2003.08.14 164
37343 일반 사랑한다..현오! 윤현오 2003.08.14 268
37342 일반 보그싶구나 우리 아들 봉균아 조봉균 2003.08.14 190
37341 일반 "곰탱이" "땡칠이" 화이팅.... 정병권. 김혜원 2003.08.14 347
37340 일반 산아 이틀 남았다 강산 2003.08.14 153
37339 일반 우하하! 누님이시다~나 일본간다아^^ 김성우 2003.08.14 165
37338 일반 현희야! 많이 보고싶구나! 채현희 2003.08.14 229
37337 일반 감동의 시간들 박재영 2003.08.14 131
37336 일반 오해만은 풀고 싶어요 김한빛 한울 2003.08.14 120
37335 일반 사랑하는 우리 헌용이형 박헌용 2003.08.14 187
37334 일반 한빛이 멋진데? 김한빛 2003.08.14 208
37333 일반 몇칠 남지 않은시간 채 현희 2003.08.14 178
37332 일반 얼굴이 검게 탔을라나? 박원영 2003.08.14 221
» 일반 이제 두밤만 자면 너를 만날 수 있겠지? 어가은 2003.08.14 297
37330 일반 우리 찬우,혹시 쌍꺼풀은... 김찬우,김찬규 2003.08.14 237
Board Pagination Prev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