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진아!! 이제 이틀만 지나면 그리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구나 근뎅 ((엄마 오실 수 있냐니 무신 소리냐????)) 편지에도 용수형아랑 같이 가기로 한 것 잘 알면서.... 그리워서 그렇게 쓴 것 모친은 잘 알고 있다 벌써부터 맛나고 시원한것 메모까지 하며 준비란다......!! 지치고 힘든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보람이 클거야 네 인생이란 나무에 큰 자양분이 될거야 겨울방학이나 2학년 여름에도 또 탐험을 하고 싶다면 대 성공이당.............만나서 이야기 보따리를 주저리 주저리 풀어보자꾸나 모친도 네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아마 오늘쯤 경복궁에 몇시쯤 도착하는지 알려줄꺼야 아님 삼실에 전화해서 알아볼게 그럼...................힘내길...
참 교회에서 전화와서 네 기도 마니한다고 한다. 네 옆에 늘 주님이 함께 하심을 .....힘없을땐 기도하렴 모친도 ..........기도하마.......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