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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륜-이쁜아 이틀남았네

by 박공륜(15대대) posted Aug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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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편지를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
네가 무사한 것 같아서 기쁘고- 이렇게 말하면 또 엄마보구 걱정이 과하다고 하겠지?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구 싶다구... 엄마 맘하고 똑같네
잘때두 같이 자구 하루 종일 같이 있자 영화보구 맛있는 것 먹구
나도 류니만 보면 행복해질것 같아
빨리 빨리 오늘이 가구 내일이 거고 모레가 왔으면 좋겠다
토요일날 드뎌 만나는 구나
넘 가다려서 목이 빠지려구한다 엄마는
아빠두 매일 물으시지 오늘은 류니한테 뭔 소식없나?
아빠 또 춘천가신다구 바쁘셔서 컴퓨터 보실시간이 없어 엄마가 중계해 드리고 있어
엄마 아빠는 매일 매일 기다린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매일 기다리시고
륜아 빨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