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나의 아들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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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찬호의 편지을 읽고 대견함과 끈기가 보이는군나
같은 대원들과 동생 (재동)이도 무사이 목적지에 다가 온다니 기쁘기만 하군나..
찬호야..
힘들고 괴롭더라도 구성원의로써 책임과 의무을 다하고 좋은 추억거리을 만들고 오너라..
언제나 찬호을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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