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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을 보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고 넓은 자신을 보고...
건우에 편지를 보면서 고모는 많은 것을 느낀다.
비록 짧고 간단한 글 귀에 한 하지만 건우에 진심 어린 마음 고맙고 감사
한다.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너희들에 편지와 사진을 보면서 아마 고모는 너희 만 할때
과연 그렇게 힘든 도전을 했을까 싶은 생각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 이다.
아직 까지 한명에 낙오자도 없었다고 하니 너희들이 너무 자랑 스럽고 존경 스럽다.
아직 고생이 무엇이고 힘든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그 힘든 역경을
이겨 낸다면 아마도 너희 들은 이 세상을 정말 씩씩하고 강직하게
이겨 나가리라 믿고 싶구나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에 힘든것을 알고 이끌어 주며 걸어오는
너희들에 모습이 눈 앞에 아른 거리는 구나.
빨리 보고 싶고 건우를 보면 수고 했다고 꼭 안아 주고 싶다.
고모는 요즘 미국 고모 식구들 하고 화상 채팅을 하느라 정신이 없단다.
어제는 새벽 2시까지 채팅을 해서 아침에 늦잠을 자서 회사는 지각 하고..
챙피하네 건우에게 말 하기...
건우도 집에 오면 우리 함께 고모네 식구들 하고 애기 하자꾸나.
건우야 부디 마지막 까지 힘내고 밝은 모습과 건강하게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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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 일반 넓은 세상과 그리고 우리들... file 조건우 2003.08.14 173
5308 일반 사랑하는 두 아들 보고 싶구나! 유지상.민상 2003.08.14 143
5307 일반 자랑스런 나의 아들 박찬호 2003.08.14 172
5306 일반 아들에게-공산성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꼈니?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28
5305 일반 야,,,돼지야,ㅎㅎ 정병권 2003.08.14 189
5304 일반 두 팔벌려 너를 맞을 준비를 하며.. 최정욱 2003.08.14 273
5303 일반 화이팅!!! 현희야 채현희 2003.08.14 263
5302 일반 박공륜-이쁜아 이틀남았네 박공륜(15대대) 2003.08.14 168
5301 일반 네 편지를 읽고 .....당근이징 경복궁行 박 현진 2003.08.14 217
5300 일반 우리 찬우,혹시 쌍꺼풀은... 김찬우,김찬규 2003.08.14 237
5299 일반 이제 두밤만 자면 너를 만날 수 있겠지? 어가은 2003.08.14 296
5298 일반 얼굴이 검게 탔을라나? 박원영 2003.08.14 221
5297 일반 몇칠 남지 않은시간 채 현희 2003.08.14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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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4 일반 오해만은 풀고 싶어요 김한빛 한울 2003.08.1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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