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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륜- 이쁜이 엄지손가락 세운 사진

by 박공륜(15대대) posted Aug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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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으며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한 포즈 취했더군
힘들어도 웃는게 너의 장기지
사진 찍을때만 웃나?
가지말라구 꼬셔두 죽어라 간다구 하더니 좋은가벼?
엄마 떨어져서 잔소리 안들으니 그리 좋나?
내일은 광복절이구 그 담날은 널 만난다
에구 이쁜 것 빨리 만나자
아빠가 너가 엄마만 사랑했다구 삐지셨네
엄마만 보구싶다구 했다구
우쩔겨?
남은 이틀 마지막까지 몸조심하구 하늘을 지붕삼아
땅을 이불삼아 잘 자구
너의 소중한 경험- 마니 마니 얘기해줘
벌써부터 네 얘기들을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빨랑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