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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Ⅱ

by 박태준 posted Aug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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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지에 실수한게있어 내 이름적는걸 깜빡한거있지 -ㅂ-;;

혹시 모를거라 생각지는 않지만.... 민혁이야 알고있었지?

지금보니까 도착이 토요일이더라 그 날 학원 안갈꺼니까 경복궁으로 마중나갈께

정확히 위치는 모르지만 예전부터 난 뭔가 느낌이 있는곳으로 가면 목적지였어

이번에도 잘되곘지 ~_~;; 또 한가지 혹시 아니겠지만 내가 지리산갈때 국토횡단 하던

애들이 있었는데 너희 그룹은 아니겠지? 설마....

근데 이거 받아보기는 하는걸까? 답장받기가 e-mail 이라고 되있는데 한 통도 안와

받아 볼거라 믿고 이제 얼마 안남았네 그럴때일수록 긴장이 풀려 쓰러지기 쉽지..

하지만 잘 버텨내리라 믿고 [Road to 경복궁] 화이팅! 경복궁에서 보자


P.S : 요즘 운영자 하던곳 좀 쉴려고 쉬겠다고하고 잠수탔어 'ㅁ')b

많이 한가해졌지.... 피할수없다면 즐겨라 [알지? 더위사냥선전]

힘든거도 즐기리라 믿고 [메조히스트? <-퍽!] 실컷 즐기길 바라면서..



-영광의 창공에 한줄 섬광이되어
그 날개에 뿌려진 햇살처럼 정의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