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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여진아-!! 위에 글- 언니가 쓴거야 *^^*

by 김여진 posted Aug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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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랑 이름 쓰는걸 깜박했네;;
근데 수정이 안되서 다시 못쓴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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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싸랑스런 내 덩치동생 여진-☆

│ 드디어 일케 글을 쓴다 ㅋㅋ
│ 너한테 글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 이 언니가,,귀찮은걸 쫌 싫어하잖니^^;;ㅋㄷ 쨌든 미안해-
│ 음..
│ 우리가족은 얼마 전에 여름 휴가를 갔다왔어-
│ 너도 알고 잇었지??
│ 근데,,확실히 너랑 선우선도가 빠지니까-
│ 뭔가 괜히 허전하고 그렇더라-
│ 차 안의 공간 면에서도 그렇구 ㅋ 밥먹을때도 그렇구 ㅋ
│ 덤보두- 니가 없으니까 심심해 하는것 같구-
│ 언니도- 너 없으니까..
│ 시비걸고 귀찮게 하는 사람 없어서,,좀 심심타 ㅋㅋ
│ 너도 알지??
│ 언니가 좀 집에 오면 무뚝뚝해서-
│ 너한테 많이 표현 못하는거-
│ 비록 집에서는 둘째고,,언니에게는 철없는 동생이지만-
│ 여진이 너두,,
│ 나가서는 항상 씩씩하고 밝게 생활할거라 믿는다 ^^
│ 우리 가족들- 아빠이모삼촌숙모이모부
│ 어른들 모두,,
│ 너희 셋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셔-
│ 우리끼리 휴가갔을때도-
│ 너희들 없어서 많이 아쉬워 하셨었거든-
│ 언니도,,사실 니가 쫌 자랑 스러워 ㅋㅋㅋ
│ 벌써 이번주 토요일이네??
│ 시간은 정말 상대적으로 흐른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 언니는 요즘 학원에서 매일 수업하거든-
│ 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정말 금방 가더라-
│ 근데 우리 똥돼지의 하루는,,무척 고달프겠지??
│ 토요일날- 덤보까지 데리고
│ 언니가 플랜카드까지 만들어서 배웅갈께 *^^*
│ 고맙지??ㅋㅋ
│ 대신,,돌아와서의 너의 모습이-
│ 조금 더 성숙해진 내 동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ㅋ
│ 언니한테도 고만 좀 까부는 ㅋ
│ 언니도,,너에게 더 좋은 언니 될 수 잇도록-
│ 열심히 한번 해보련다 ㅋㅋ
│ 역시 매일보는 사람일 수록-
│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모르는거 같아-
│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으니까-
│ 우리 둘다,,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돠는것 같아-지지배야 ㅋ
│ 언니는 요즘,,
│ 수업하느라 목도쉬구 놀지도 못해서 힘든데-
│ 당최 살은 하나도 안빠진다 ㅠ_ㅠ
│ 너는 부디,,살이 쪼옥-빠진 모습으로 돌아와라 ^^
│ 그럼,,
│ 언니는 이만 잘께-
│ 내일 일찍 (12시 ㅋ)일어나서-
│ 수민이랑 같이 플랜카드 만들어야해 ^^

│ 그럼,,두밤자고 경복궁에서 만나-
│ 사랑한다,,똥대지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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