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우리집의 재간둥이 선도-☆
선도야-!! 효지니 누나야-
이자식들..너희는 누나가 보고싶지도 않은게냐??
어째,,글을 올려도 누나에 대한 언급은 없는거야 ㅠ_ㅠ
너네 두거써 ㅡㅡ^ ㅋㅋ 장난인거 알지??
그래도 한 두번쯤은 누나도 보고싶어한거 맞지??ㅋ
그렇게 믿고 싶네^^;;
누나는 아직도 선도얼굴 떠올리면-
가족들 앞에서 춤추고 윙크하면서-
어른들 즐겁게 해드리던,,선도 어렸을때가 가장 먼저 떠올라-
예전에 이모도 선도 많이 귀여워 하셨잖아-
그래서 이모가 선도 피아노도 억지로 가르치시고 한 거였어-
우리 선도는-
힘들고 귀찮은거 싫어하는데ㅋㅋ
아마 우리 덩치들 셋 중에서-
선도 네가 제일 힘겨워 할 것 같은 걱정이 든다-
그렇지만-
경복궁에서 다시 만난 우리 선도는-
더 씩씩해지고 멋진 모습으로 변해 있을거라 믿을께 ^^
가족들 모두 너희들 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적어도 그날 만큼은,,너희들을 위한 날이 될꺼야 *^^*
돌아와서는-
동생 수민이도 잘 챙기고-
너의 나이또래 답게,,좀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그래서 살도 쏘옥 빠져서 네 잘쌩긴 얼굴도 돋보일 수 있는-
게으르지 않은 선도가 되길 바란다 ^(^
누나가 솔직히 말하는건데-
너희 삼형제 중에서-
선도,,니가 제일 잘 생겼어 ㅋㅋ
누나가 너 대학들어가면-
멋진 킹카로 이름 날릴 수 있게 코치 해줄께 ㅋㅋ
아,,그리구-
작년이었던가..
니가 학교에서 벼룩시장할때-
누나 생각나와서 사왔다던 그 곰인형-
그거 받고 누나 정말 혼자 운거 알지??
정말..너희 감자 세놈중에-
누나 생각하는건 선도 뿐이야 +_+
누나가 선도 제일 좋아하는거 알지??ㅋㅋ
그럼,,선도도 남은 몇일 잘 해내구-
돌아올 토요일-
경복궁에서 보자-!!
그날,,하고싶은 일 먹고싶은 음식-
끝까지 기억했다가,,소원이뤄라-☆
..선도를 아끼고..
..선도가 너무 좋은..
..큰누나가..
선우야- 효지니 누나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