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많이 보고 싶은 딸에게!

이제 하루만 꼬박 걸으면 마지막 날이 되겠구나. 오늘이 거의 마무리 되는 날이네!
그 멀고 험한 길 걸으며 언제나 집에 갈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겠지?
그런데 시간이 너희들을 여기까지 오게 한거야. 대단하지?
많은 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변하게 되는 거란다.
자기가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도 되겠지?

많이 힘들고 고된 행군을 끝내고 드디어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는 너희들이 참으로 장하게 느껴 진다. 출발하기 전에는 내심 많이 걱정도 되고 언제 그 날짜가 다 지나가 집으로 돌아오게 될까 아득했는데 드디어 내일이면 너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구나.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야.
길이 길이 그 추억을 간직하고 똘똘하고 야무진 원영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할머니는 너희들 마중을 못나가시겠구나. 허리가 아프셔서말이야.
이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해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왔어. 너희가 걷고 있는 동안.
빨리와서 많은 이야기 해주렴.
오늘은 말복에 성모승천 대축일 , 세례성사 있는 날이야.
어제 너희들 환영 피킷을 성당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어. 수녀님도 싸인 넣어 주시고, 재밌지?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하렴.

또 보자.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4
37269 일반 요즘 들어 버릇이 하나 생겼네... 박은원 2003.08.14 186
37268 일반 - ㅇ - 안냐셈 file 홍광후니 2003.08.15 344
37267 일반 엄마두 어깨 춤이 덩실 덩실 ! 박은원 2003.08.15 350
37266 일반 멋지 모습으로 만나자 김 강인 2003.08.15 186
37265 일반 보고싶다 령우야 김 령우 2003.08.15 209
37264 일반 Re..여진아-!! 위에 글- 언니가 쓴거야 *^^* 김여진 2003.08.15 372
37263 일반 file 2003.08.15 370
37262 일반 신애야 ^^ 박신애 2003.08.15 162
37261 일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김 다영-최혜숙선... 김 다영 2003.08.15 475
37260 일반 하루만 지나면........... 이범희 2003.08.15 143
37259 일반 선우야- 효지니 누나시다 ^(^ file 김선우 2003.08.15 413
37258 일반 우리집의 귀염댕이- 선도야 ^(^ file 김선도 2003.08.15 211
37257 일반 조금만 더 힘내.... 김찬우,김찬규 2003.08.15 181
37256 일반 형! 정수 유정빈 2003.08.15 126
37255 일반 반가움에........ file 박준규, 범규 2003.08.15 195
37254 일반 무한한 힘.... 정병권/김혜원 2003.08.15 149
37253 일반 자랑스러운딸 임수아 2003.08.15 133
37252 일반 과연 해냈구나 강천하 2003.08.15 143
37251 일반 화이팅! 박재영 2003.08.15 168
» 일반 고자가 바로 저긴데! 박원영 2003.08.15 190
Board Pagination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