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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우리 아들 현희야

by 채 현희 posted Aug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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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복궁 입성이다
하루밤만 보내면 현희를 볼수가 있네

울 아들 너무 애 많이 썼다
더 듬직해진 현희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

광복절 그리고 말복이란다
엄마 동희데리고 외갓댁게 간다

잽에있으면 현희 오는 길목으로 쫒아 나갈것같아
그럼 내일에 감동이 좀 들할것 같구

울아들 검게타고 씩씩한 모습보기위해 참는다
엄마두 현희 보면서 힘 많이 낼거야

뭐든 할수있다는걸 보여준 현희잖아
지금 시장다녀와서 현희 오면 뭘 해 줄까 궁리하다가
오면 ㅇ엄마가 현희위해 맛난거 많이 해 줄게

시장 다녀와서 외갓집에 갔다올게

오늘도 울 아들 화이팅하구

낼 경복궁에서 보자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