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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걷고 있니?

by 김민구 posted Aug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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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나의 아들 민구야!
지금 천안 삼거리 지나고 있는 거냐
고속도로 타고 가면 1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 거든
엄마가 차 몰고 지금이라도 막 달려가고 싶다
하지만.......
우리 큰 감동을 위해 내일로 미뤄 두기로 했다.
아들아!
어찌 이리도 큰 일을 해낸 거냐
엄마가 너무너무 민구 땜에 막 행복해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넘쳐 나고 하는 일마다 힘이 막 솟아오른다
16일 밤이나 민구와 떨어져 자면서 민구 생각 많이도 했다
처음에는 걱정과 우려로 .....
그런데 정말 네가 해냈으니 어찌 엄마가 행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니
오늘 힘내고 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