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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다.

by 유지상.민상 posted Aug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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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이 했지?
드디어 긴 행군의 끝이 보이는 구나, 엄마 아빠는 너희들과 같이 생활은 안했어도 항상 그리워하며 내일을 기다려 왔다.
처음 떠날땐 꽤 긴시간이다 했는데 내일 아니 불과 14시간 밖에 안남았네
아들아 정말로 고생 많이 했구나
수고 많았어, 내일 경복궁에서 우리 만나자.
마지막 야영 좋은 꿈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