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으디이어어......
대망의 날이 밝았다.
오늘을 위해 우리 모두 얼마나 기다렸는가...!
찬우야..! 찬규야..! 정말 오늘이 우리 만나는 날 맞지?
그동안 정말정말 고생 많았구나...
너희들의 땀과 노력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을꺼야.
너희들 모두 축하한다...
대대장님들! 연대장님들! 그리고 총대장님! 그리고 그밖의 여러모로 도와 주신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달리 지금의 제 마음을 표현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동안 여기 이곳에 아들 딸들을 위해 글을 올려 주신 엄마 아빠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정말 정말 모두모두 장한 아들,딸들을 두신것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남의 글들을 읽으면서 마치 제 자신의 이야기라 느껴져 참 많이도 울었었는데...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것이란걸 이번 종단팀 부모님들을 보면서 알았답니다.
정말 제맘같아선 169명의 모든 대원을 다 안아 주고 싶어요..
다들 너무도 고맙고 대견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잖아요..너무들 기특해요...
참, 많이 기다렸던 시간이었는데 막상 그날이 닥치고 보니 그동안 정들었던 이 곳을
떠나는것 또한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지금 헤어지지만 그동안 우리가 함께 겪으며 함께 인내하던 시간들은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모두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호남대로 종주탐사 대원 여러분!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호남대로 종주탐사 대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