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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간 너무나 길고도 긴 기간이었습니다.
오늘 경복궁에서 여러 대장님들을 뵈었을 때 참 고생을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은원이를 만나 지금은 편히 잠을 잘수 있도록 하여 주신 것이 여러 대장님들
덕인 것을 기억합니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힘들어 하는 자신을 동료 대원, 대장님이
신경을 써 주셨다는 거죠.
지금은 대장님들도 편히 잠을 자겠죠,
하여간 감사의 말 외에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경복궁을 떠나면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
앞으로 탐험 연맹 모든 식구 들 건강하시고 , 하시는 일 잘되길 기도합니다,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특히 하수진 연대장님께 더욱 ~~ 감사 드립니다.

그럼 다시 뵐 날을 기약하면서 안녕히 계세요.

13대대 같이 했던 대원들도 공부 열심히 하시고 , 건강하게 ~~~

은원이 아빠가... 이른 새벽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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