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침에 눈뜨자마자 엄만 전화기 부터 찿았어. 사서함에서 흘러나오는 대장님 목소리...
아침까지 그렇게 내리던 제주도의 비가 너희들 도착에 맞추어 그쳐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보인다는 너무나도 반가운 말씀이셨어. 복 많은 넘들(?)이 움직이니 날씨도 도와주네.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오늘 일정을 들었단다.
마라도 잘 갔다왔니? 몇년전 날씨가 좋지않아 고생많이 하며 간 기억에 미리 겁먹지는 않았겠지. 작고 아담하여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었던 그예쁜 학교는 그대로 잘 있던?
무슨 꽃이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참 예쁜 꽃과 그네, 종탑...엄마도 가보고 싶다.
마라도에서 우리 아들은 무얼 보았을까? 어떤 바다와 하늘을 보았을까?
그 넓고 푸르고 큰 바다가 경륜이 가슴에 그대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마 야영을 할것 같은데... 맞니?
텐트 속은 좁지만 넓은 가슴과 생각을 가진 너희들이 모여 있으니, 얼마나 멋진 세상이 되었을까.
오늘밤 하늘보며 별 구경 많이 하길 바래.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마무리 잘 하고 남은 시간도 재미있게 지내.
예쁜(?) 엄마가 사랑을 담아 보낸다. 잘~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7
37129 일반 처음 떠나보내고... 홍혜선 2003.08.19 284
37128 일반 인성, 다진! 2003.08.19 317
37127 일반 2003.08.19 296
37126 일반 ↓상현아 엄마가쓴것/이건형이쓴다ㅋ 전상현 2003.08.19 356
37125 일반 늠름한 막내아들 재균아 신재균 2003.08.19 199
37124 일반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깨닫고 있는지! 이창기, 윤기현 2003.08.19 193
37123 일반 신 연 수 자랑스런 아들에게 신 연 수 2003.08.19 175
37122 일반 우리짱구 여찬구 여찬구 2003.08.19 417
» 일반 오늘 하루 어땠니? 김경륜 2003.08.19 238
37120 일반 민성아,오늘 비와서 어려웠지? 이민성 2003.08.19 239
37119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변 민석 2003.08.19 157
37118 일반 손보광 2003.08.19 265
37117 일반 아름다운 중3 헌성에게 김헌성 2003.08.19 221
37116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잘지내니? 여승택 2003.08.19 255
37115 일반 싸랑하눈 막내 일환아~~!! 지일환 2003.08.19 272
37114 일반 자전거소년 보광이에게 손보광 2003.08.19 189
37113 일반 광희야! 김석훈 2003.08.19 155
37112 일반 씩씩한 두아들에게 주민수,주민철 2003.08.19 296
37111 일반 광희야 힘내라 김대희 2003.08.19 141
37110 일반 엄마는 외로워!!!! 최 진호 2003.08.20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