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3 헌성에게

김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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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성...

제주에 잘 도착했다니 안심이구나.

바다와 섬을 여행하며 호연지기를 키우고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

오기를 바란다. 헌성이가 없으니 집안이 텅빈 것 같아 그 동안에 헌성이가

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즐겁고 보람있는 제주여행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헌성이를 사랑하는 엄마,아빠,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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