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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재균아

by 신재균 posted Aug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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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TV에서 너희들 같이 방학을 뜻깊게 보내려고 탐험하는 아이들이 방영되어서 엄마는 잠자지않고 끝까지 시청하면서 너를 생각했단다
걷다가 발에 물집이 잡힌아이, 쥐가나서 고생하는 아이,집에가고 싶다고 우는 아이,고생스럽지만 즐겁다고 하며 한명도 낙오되지 안고 끝까지 참아내는 아이들을 보며 재균이를 생각하게하더구나 .

마지막 밤에 부모님의 편지를 보며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우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도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구나
이제 이틀밤이 남았구나
인내,협동심,도전정신,자신감을 배워 오리라 믿는다
우리 막내아들이 돌아올때까지 우리모두는 각자 일에 최선을 다할거다
너도 최선을 다하길 ......

보고싶다 아들아 ~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