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보고싶은 경륜아, 잘 있지?
어젠 정말 힘든 하루 였겠구나.가문의 영광(?)이다. 그 힘든 한라산 등반을 잘 마쳤다니...
그 소식 접하며 엄마, 아빤 서로 옛날 얘기 하느라 정신 없었단다.
제주도를 그렇게 자주 갔어도 한번도 못한 경험이거든...
아빤 졸업 여행때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들 올려보내고, 교수님들과 공부(?)하셨다네. 알지? 우리집 공부가 무었인지..엄만 항상 나 말고도 갈 사람 많은데 뭘... 이런 식이었지.
이젠 우리 경륜이랑 함께 등반 할 기회를 갖고 싶다. 재미있는 얘기하며, 지난 여행과 다른 어떤 느낌이 있는지등... 그리고, 꼭 백록담 구경도 하고 싶네...
산에 오르며 궂은 날씨, 힘든 여정에 내가 왜 왔나 하고 후회되는 시간도 있었지?
하지만 하산후엔 어땠어? 너 자신이 자랑스럽고 대견하지? 웃으며 지나간 힘든 시간들도 얘기하고...
맞아, 경륜아! 넌 정말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아이야. 앞으로도 힘들땐 항상 이일을 기억하며
자신감과 추진력을 갖길 바래.
오늘 아침에 전화 목소리 들었어 얼마나 기다렸는데. 근데 너무 내용이 간단해 쬐금 섭섭했어.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단다. 참, 한라산 계곡물에서 휴식 취하는 사진이 떴는데
거기 경륜이 모습이 작지만 확실히 보이더구나. 역시 인물이더군..ㅋㅋ
내사랑 경륜아!
오늘은 자전거 일주가 있는 날이네.좋은 공기 많이 마시며, 제주의 멋진 경치를 즐겨~
우리나라의 자연풍광에 대한 자랑거리도 많이 만들길 바래.
조심하고, 나머지 남은 시간들도 최선을 다하고 힘껏 노력하리라 믿는다.
내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길...
경륜이가 그리운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22549 국토 종단 아들아 네 편지 잘 읽었다~ 김명준 2010.07.31 197
22548 국토 종단 체림아~ 7/19 김체림 2011.07.19 197
22547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울 아들에게 왕규상 2011.07.25 197
22546 국토 종단 보고싶다!! 김민서 2011.07.28 197
22545 국토 종단 성원아,,,,,즐기고 있지 기성원 2011.07.28 197
22544 국토 횡단 1연대 한성민 쑤경 2013.07.23 197
22543 국토 횡단 자랑스런 아들 도원아 3연대 김도원 맘 2013.07.25 197
22542 국토 횡단 3연대 곽지원에게 3연대 곽지원맘 2013.07.25 197
22541 국토 횡단 (6연대)한승재..8..힘내라힘~^o^ 6연대..한승재맘 2013.07.29 197
22540 한강종주 내사랑 강보석♥♥♥ 김대원 2014.07.28 197
22539 국토 횡단 2연대 김현조 file 2연대 김현조누나가 2014.07.30 197
22538 국토 횡단 보고싶은 아들 승우야. 이승우 2014.08.01 197
22537 일반 소은이에게 밀양 작은엄마 2002.07.31 198
22536 일반 우정풍운 엄마 2002.08.01 198
22535 일반 오빠 안녕??? 2002.08.05 198
22534 일반 자랑스런 아들 민준에게 엄마가 2002.08.14 198
22533 일반 윤석이 세호 보아라 옥윤석 2003.08.07 198
22532 일반 김민준,김승준에게 김민준,김승준 2003.08.13 198
22531 일반 사랑하는 재균아 신재균 2003.08.20 198
» 일반 장하다, 내 아들 경륜!!!! 김경륜 2003.08.21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1000 1001 1002 1003 1004 1005 1006 1007 1008 100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