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고 싶어지는구나 . 첫날은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여러대원들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에 위안을 삼았단다. 시골에서 일주일동안 있을때는 아무런 걱정이 없었는데 요즈음같은 세상에 전화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현실이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더구나 . 가족과 떨어지고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서 생활해보고 깨달은 바가 크길 바란다. 내일 만나면 몸도 마음도 의젖해졌을 것 같은데 여하튼 무사히 4박 5일 동안 생활한 무용담을 빨리 듣고 싶구나. 명기야 ! 내 아들 빨리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