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아, 잘하고 있지? 엄마와 아빤 이번 여행을떠나 보내며 우리승민이가 잘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걱정따윈 없단다.단지 네가 너무도 잘하고있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 4박5일의 여정 동안 네가 크게 변화기를 기대하는건 욕심이라는 걸 알기에 엄마가 바라는 것은 새로운 것에 도전 하는 정신과 자신감, 또한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껴 보았길 바란단다. 5일 떨어져 있으면서 제일 네 생각을 많이 해보았단다. 준이와 진이도 형아 언제 와? 하고매일 물어 보는 게 일과란다. 승민아, 늘, 네가 자랑스럽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