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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夜

by 서정원,정우 posted Aug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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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들으니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더구나.
유럽이 많이 덥다하구, 그 더위가 9월까지 계속 된다하여
긴옷을 많이 안 보냈는데 썰렁하구 춥다며?
정우 입술이 많이 불텄다구 하니 그 짠한 마음이 더하다.

서울은 이상하게 덥다.
오락가락하는 빗줄기에 볕이 따갑고 축축하기도 하다.
아주 불쾌지수 높아지는 날들이야.
낼까지 열대야래.

여지껏 니들없어 시원하구 한가로와 좋더니(잔소리 할 일 없으니까)
이 한가롬도 시들한게
이젠 니들 퉁퉁거리는 모습이 그리워진다.
-하루라도 잔소릴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
엄마취향 이제사 그 모습을 드러내나봐.^^;

아무쪼록 건강하게 여행 마무리 하길 바란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