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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호진아...
너를 보내고 오늘 엄마는 니가 태어나던 날을 생각해 보았단다...
니가 태어난날...엄마는 무엇보다도 기쁘고 행복했단다..그리고 그 행복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고...
자랑스럽게 떠난 니모습에서 엄마는 든든한 아들을 갖게 된데 무척 감사드렸단다...
사랑한다...
무엇보다도 기쁜마음으로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오겠다던 너의 말한마디를 믿고 엄마는 니가 돌아올때까지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께....
이제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가는 너를 ...기쁜마음으로 바라보마...
사랑한다...
오늘밤 좋은 꿈꾸고 밝은 새해 첫날 제일 남단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기회도 가져보렴...
그리고 오늘 세면도구를 챙겨주지못해 마음이 아프구나..대원 선생님에게 말씀드려서 하나 구해서 쓰도록해라....이정도는 니힘으로 말할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구나..
그럼 엄마는 매일 너에게 편지를 쓸꺼야..늘 니가 엄마곁에 있는것처럼..오늘하루의 일을 같이 얘기 하자꾸나...잘자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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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8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8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58
37049 일반 마라도에서 해맞이하는 딸 "낙희"에게 file 2003.12.31 260
37048 일반 자랑스런 아들, 마광아! 박마광 2003.12.31 164
37047 일반 Re..보고싶은 호진이오빠에게.. 이호진 2003.12.31 167
37046 일반 보고싶은 호진이오빠에게.. 이호진 2003.12.31 136
37045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현진이 김현진 2003.12.31 211
37044 일반 2003.12.31 237
» 일반 너를 믿는다. 이호진 2003.12.31 192
37042 일반 찬희야 와 제일 남쪽에 있네여!!! 박찬희 2003.12.31 215
37041 일반 Re.. 박찬희 2003.12.31 129
37040 일반 박찬희 2003.12.31 250
37039 일반 무지무지보고싶은 준일이 오빠에게 이준일 2003.12.31 191
37038 일반 2004를 맞이하며... 성현이 화이팅 조 성현 2004.01.01 168
37037 일반 기특하다.다 자랐구나. 신상원 2004.01.01 160
37036 일반 새 날이 밝았구나 김민지 2004.01.01 143
37035 일반 2004.01.01 271
37034 일반 충덕에게 이충덕 2004.01.01 171
37033 일반 빛의 아들 마광아 ! 박마광 2004.01.01 170
37032 일반 2004년의 시작이구나. 이호진 2004.01.01 124
37031 일반 사랑하는 형민이... 2004.01.01 263
37030 일반 당당하게 슬기롭게 인내하는 호진아! 이호진 2004.01.01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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