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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아들 마광아 !

by 박마광 posted Jan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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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마광아

희망찬 2004년 새해가 밝아왔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너는 빛의 자녀다.

'자신을 갈고 닦아 빛을 내라'는 너의 이름이 멋지다.

지금은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서 1박을 하고 제주도에 있을것 같네.

마라도에서 서울까지 국토종단을 하면서 하늘과 땅과 바다를 보면서 너의 마음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자연을 보고 땀을 흘리며 걷고 또 걸으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기를 바란다.

인내심이 강한 마광이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참아내고 걸을 것으로 믿는다.

내 아들 마광아! 사랑한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