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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느냐? 그 큰 사랑이...

by 신상원 posted Jan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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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모부가 오셨다.
엄마도 채 듣지 못한 네 목소리를 벌써 들으셨더구나.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조카들을 다 사랑하시지만 너에게 더 특별하시다는걸 엄마는 느낀다.
네가 그걸 알려면 굉장한 세월이 걸릴것이다.
네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 많다는걸 감사하도록...
그리고,남들에 비해 더 많이 받은 그 사랑은
온전히 네것이 아니므로 모든이와 나눌줄 알아야 한다.
동생과 함께,친척과 함께,친구와 함께,가장 소중한 너와 함께...
당장 고모부께 편지글을 올려 드리는 것도 좋겠지.
정말로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