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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2 08:34

멋쟁이 석용

조회 수 141 댓글 0
석용아?
잘 잤니?
어제 저녁에는 아빠가 당직 근무라 재용이와 엄마둘이서 보냈거든,
조금 무서웠단다. 너라도 있었으면 괜잖았을 것 같은데...
재용이는 형아가 없어서 너무 심심하데. 형아한테 잘못한 점을 많이
후회한데.
석용아?
가족과 여행했던 제주도와 지금 여러 대원들과 함께한 제주도는
느낌이 어때.
땀이 유난히 많아 걱정이다.자기 관리 철저히 하면서 화이팅.
열심히 행군하는 석용이를 떠욜리며 엄마도 오늘하루 열심히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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