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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아

by 양태훈 posted Jan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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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보고싶은태훈
너 없는 공간이 얼마나 슬쓸한지 우리 아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
자랑스런 우리아들 공부도잘하고 학교에서도 회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우리 태훈 엄마 아빠에게는 언제나 든든한 아들이지
그런데 너한테 바라는 것이 너무많아 때론 화도내고 매도들고 그랬지
하지만 결코 네가 미워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지 너는 어렷을때 부터
영특했지 뭐든지 척척잘하는 아들이기 때문에 엄마는 우리 태훈이가 자랑스러웠다
아빠가 그 힘든곳을 보낸것은 보다 넓게 세상을 보라는 뜻에서야 우리 태훈이는
잘 해낼거야 엄마아빠는 믿는다
건강하게 밥도 잘 먹고 힘들다고 울지말고 우리자랑스런나의 아들 잘할거야
너무보고싶다 엄마가 너한테 못 해준것만 생각나서 마음이 너무아프다
겉으론 쌀쌀하게 했지만 엄마 마음 알지 우리사랑스런아들아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네 인생의 중요한 한페이지야
소중하게 생각하렴 건강하게 잘 있어


61.109.21.221 양태훈: 사랑해 -[01/02-14:04]-

61.109.21.221 양태훈: 엄마메일잘받았어 -[01/02-14:04]-